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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쇠고기이력제 특별단속
추석 앞두고 쇠고기이력제 특별단속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9.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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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쇠고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중의 쇠고기 식육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 전 단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9월 한달간이다.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도, 행정시, 검역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내용은 최근 언로보도를 통해 방영된 단체급식용 한우의 등급 속임 및 개체식별번호 미 표시 등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급식 납품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납품대기 중인 포장육 등에 대해서도 축산물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검사 및 DNA 동일성 검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아울러 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정육점형 식당, 판매업소 밀집지역(재래시장 등) 대형마트 매장, 브랜드 판매장 등에 대해 한우 둔갑판매 행위, 식육의 개체식별번호 표시 및 이력제 관련 기록관리 실태와 위탁 기관의 귀표부착 및 전산등록 지연, 귀표관리 부실사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 및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동일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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