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역아동센터 67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부문 등 운영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아동복지서비스 제공 시설이다.
이번 평가사업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수준 관리 및 센터 자체 점검을 통해 보완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추진된다.
평가대상은 2009년 12월 31일까지 관할 행정시에 신고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로 제주시 39개소, 서귀포시 28개소 등이다.
평가방법은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평가를 한다.
평가내용은 아동 및 서비스 영역, 시설 및 기관운영 영역, 평가위원의 종합평가영역 등 3개영역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난 8월 31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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