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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9월 1일부터 토착-권력형 비리 집중단속
경찰, 9월 1일부터 토착-권력형 비리 집중단속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8.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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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토착, 권력, 교육비리 등 3대 비리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자치단체장의 인사비리와 각종 인.허가 비리를 비롯해 자치단체 간부급 공직자와 토호세력과의 유착비리, 공공기관 단체의 예산횡령 행위, 교육계의 채용비리와 뇌물수수, 교육기자재 구입예산 횡령행위 등이다.

경찰은 우선 각 경찰관서별 투착비리 척결 T/F팀 활동을 강화하고 중요첩보 발견시 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가 직접 나서 수사를 벌이게 된다.

또 불법자금 추적과 범죄수익에 대한 몰수 및 보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매월 3대 비리 척결을 위한 수사과장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사회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중대범죄 검거시 특진건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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