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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 부정.부패 없는 제주도로"
"새로운 패러다임... 부정.부패 없는 제주도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17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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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진철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17일 현판식 및 개소식

오는 5월 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진철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17일 선거사무소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며 행보를 이어갔다.

진철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세무서 앞 탐라빌딩에서 신기남 국회정보위원회 위원장 및 강창일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당원 및 관계자 등  많은 인파가 모인가운데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진철훈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갖은 후 "능력과 세대교체는 시대의 화두로서 거스릴수  없는 시대의 사명"이라며 "부정.부패없는 청정 제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발전하느냐 후퇴하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제주도민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청년 일자리 문제나 여성과 노인을 위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1차산업 및 관광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남과 산북지역의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이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강조한 뒤 "바뀐 행정체재를 운영해 문제점이 있다면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2010년에 '시장직선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철훈 예비후보는 "제주의 소중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발한 곳은 세계적 수준으로 개발해 관광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개소식에서 강창일 국회의원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떻게 맞이하느냐에 따라 기회와 위기로 다가올 수 있는데 낡은 정치인에게 제주도를 맡기면 위기를 맞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 인사말에서 신기남 국회의원은 "진 후보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끌려다니지 않는 미래지향적인 후보"라며 "제주도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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