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을 앞두고 현재 공사가 한창일 서귀포시 수망-가시리간 서성로가 임시 개통된다.
제주자치도는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의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서성로의 3.9km 구간을 임시개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제주공항에서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까지의 이동시간이 종전 1시간에서 50분 정도로 약 10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임시 개통은 아스팔트로 포장되지 않고, 보조기층만 포장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안전성 논란도 일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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