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최단기내에 5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15일 현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427만4000명, 외국인 46만4000명 등 473만9000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내국인은 13.5%, 외국인은 34% 등 평균 15.2%가 증가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말까지 관광객 항공, 선박 등 예약상황을 놓고 볼 때 이달 중에는 500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8월 중 500만명 관광객 돌파가 이뤄지는 것은 제주관광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올해 제주자치도가 계획한 연중 관광객 670만명 유치목표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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