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처리난 당근, 유통 현대화시설로 '숨통'
처리난 당근, 유통 현대화시설로 '숨통'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8.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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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7억 투입 지원대상 3개소 선정...2개 완공

제주시는 올해 청정제주 당근 유통 현대화 시설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해 3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수입개방에 따른 당근 처리난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농산물 유통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구좌읍 관내 생산자단체 3개소를 제주당근 유통현대화시설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되는 유통 현대화시설은 저온저장고, 집하장시설, 유통장비 등으로 7월말 현재 영농조합법인 2개소에 대해서는 사업을 완료했다. 추진중인 농협 1개소는 9월중순까지 사업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시설이 모두 완료되면 당근, 마늘 등이 홍수출하 등으로 저장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생산농가에 출하조절을 통한 신선채소류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어 가격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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