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감귤연합회, 한.중 FTA 대응전략 연구용역 추진
감귤연합회, 한.중 FTA 대응전략 연구용역 추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8.06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 FTA추진에 따른 제주 감귤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6일 제주농협본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20개 농협조합장 및 지역본부장, 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임시총회에서는 한.중 FTA 추진과 관련해 감귤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감귤수출확대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용역을 통해 국내 주요과일의 수출현황 및 중국산 감귤의 수출전략을 분석해 제주감귤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인 부패과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관리기술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 한.중 FTA 협상단에 건의할 감귤보호 논리를 개발해 생산자단체로서 농정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회는 2010년산 노지감귤 운송계약 추진방안으로 농협별 단독입찰 보다는 물량 규모화를 위한 권역별 합동입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총회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임무혁 연구관의 '국내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주제로한 초청 특강이 이어졌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