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현소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표선생활체육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표선면 새마을부녀회는 배추 600여포기로 김치를 만들어 마을 내 홀로사는 노인가정과 경로당, 다자녀가구, 결혼 이주여성등 어려운 이웃 200여 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표선면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해 부녀회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양념하며 김치만들기 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소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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