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어촌관광벨트화 사업대상에 가파-마라도 선정
가파도와 마라도가 어촌관광의 메카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3일 행정안전부에 제안한 국토최남단 가파.마라도 어촌관광 벨트화사업 구상이 지난달 말 최종 채택됨에 따라 가파도-마라도 권역 어촌관광 벨트화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 사업은 가파도 탐방로를 조성하는 한편, 청보리 가공식품 개발, 돌담정비, 마라도 여객접안시설 확충, 관광수산물 오일장 등이 조성된다.
이기우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명품섬 베스트 10 조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전문기관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개념의 해양관광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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