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이달들어 서기관급 이상 간부공무원 4명이 잇따라 명예퇴임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인택 경영기획실장이 지난 21일 처음으로 명퇴 신청을 한 가운데, 이어 신재헌 전 문화진흥본부장, 고성도 부이사관(파견근무), 송종훈 축정과장 등 4명이 명예퇴임을 신청했다.
이들은 모두 "후진 양성을 위해 퇴임을 결심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도정 출범을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명퇴사유와 관련한 정치적 해석들도 나오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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