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승부차기 왕중왕'은 누구?
진정한 '승부차기 왕중왕'은 누구?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06.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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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의 주최로 지난 19일 애향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치러진 '제4회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

이날 경기장 한 켠에서는 또 하나의 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승부차기 왕중왕전'이 바로 그 것.

1회전과 2회전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슛돌이들은 다시 한번 기회를 얻어 승부차기의 진정한 '왕중왕'을 노렸다.

'승부차기 왕중왕전'은 번외 경기의 성격이었지만 참가선수들과 응원단의 열기만큼은 본 대회에 견줄만 했다.

대회의 첫번째 경기가 끝난 직후인 오전 10시 40분부터 펼쳐진 '승부차기 왕중왕전'에는 옹기장이 어린이집이 우승을 차지했다.

옹기장이 어린이집은 결승전에서 만난 한샘 어린이집과의 경기에서 3:2의 스코어를 기록,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옹기장이 어린이집 골키퍼의 몸을 사리지 않는 선방이 돋보였다.

결승전에서 분패한 한샘 어린이집의 슛돌이들은 끝내 눈물을 훔쳤지만, 그런 와중에도 상대팀과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누며 국가대표 못지 않은 매너를 보여줬다.

YWCA-A팀과 블루FC슛돌이팀 또한 분전을 거듭하며 4강전까지 올랐지만 양팀 모두 한 골 차이로 패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경기장에는 선수들 이 외에도 많은 학부모와 선생님, 응원단이 참석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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