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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망 중소기업, 신흥부상국 '인도'에 간다
제주 유망 중소기업, 신흥부상국 '인도'에 간다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6.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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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이 신흥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 진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진승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와 공동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에 제주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 9개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에는 (주)아트피큐를 비롯해 (주)자바정보기술, (주)대승, 웰빙바이오, (주)넥스트이지, (주)CS, (주)제주마그마에너지, (주)제주건국내츄럴, (주)건풍바이오 등이 참여했다.

이번 인도 무역사절단은 올해 4번째로 추진되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인도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참가 업체들은 인도 현지에서 유망바이어를 발굴해 상담회를 개최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인도는 신흥부상국으로 떠오르는 거대 잠재 소비시장으로 현재 한-인도 경제동반자협정이 발효돼 경제관계에서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제주기업들의 인도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는 물론 인도시장에 제주 상품들을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 중남미 무역사절단과 홍콩식품박람회, 일본식품박람회, 홍콩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해 제주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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