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우리나라 어선이 중국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나포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우선 우리 어선 나포에 따른 국가 이미지 실추와 담보금 납부에 따른 재산적 손실을 막기위해 중국이나 일본 EEZ내에서 조업을 하는 어선의 입역.출역정보, 위치정보 등을 수시로 파악 출동함정 위치를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비함정을 동원 이들 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에 대해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어업지도 단속은 물론 출항전 사전 교육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제주어업정보통신국 및 수협 등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 출어선에 대한 정보를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주해경은 피납 방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출항 신고시 조업일지의 관리요령 등 입어선들의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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