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3월5일까지 제주관광공사를 상대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 업무 부적정한 사례 28건을 지적하고, 관련직원 3명의 문책을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감사위의 이번 감사에서는 과다 지급한 국외여비 및 가족수당 등 560만원에 대해 회수토록 하는 한편, 미지급된 초과근무수당 390만원에 대해서는 조속히 지급하도록 조치했다.
또 인사업무 처리 및 예산집행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직원 3명에 대해서는 문책을 요구했다.
주요 감사 지적사항을 보면 우선 제주웰컴센터 활성화 방안마련이 미흡하고 운영.관리가 소홀한 점이 지적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체 관광홍보 마케팅 소홀, 면세점운영위원회 구성.운영을 소홀히 한 점 등도 지적됐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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