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8일 사우나 찜질방에서 여아를 성추행한 현모씨(39.제주시 노형동)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내 모 사우나 찜질방에서 잠을자고 있는 K양(12)을 성추행 한 혐의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최근 용산 어린이 성추행 살해 사건을 계기로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력 범죄인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한 강력한 처벌방침을 밝힌바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