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3일 논평을 통해 6.2지방선거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 당선자와 양성언 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한 41명의 도의원과 교육의원 당선자들에게 "제주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우선 도지사의 환경공약과 관련해 우근민 당선자에게 "5대 핵심공약에 환경공약이 하나도 없는 점은 매우 아쉽지만 10대 공약중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저탄소 제주구현'을 제시했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기 위해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도의원 당선자와 교육의원 당선자들에게도 "선거기간 제시했던 환경공약을 서로 협력해 이행함으로써 제주를 세계환경수도로 만드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도지사와 도의원 당선자 모두에게 "해군기지 건설 등 제주 현안문게 해결에 더욱 매진하고 낙선자들의 괜찮은 환경공약도 적극 수렴해 앞으로 4년 동안 제주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어나가는데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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