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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바우처'이용객 선호도 '제주관광 1위'
'여행바우처'이용객 선호도 '제주관광 1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2.25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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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관광수요 확대를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와 복지향상을 위한 관광지원 제도인 '여행바우처'제도를 시행한 결과 바우처 이용객들이 가장 선호한 국내관광 목적지는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20일 '여행바우처'제도를 이용한 근로자가 7840명으로 집계됐는데, 신청자들의 여행목적지 선호도 결과 제주도가 전체 이용자의 47%인 3714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강원과 전남, 전북, 경북 등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행 바우처'는 서민근로자를 위해 여행경비의 일부를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지원하는 복지관광제도로, 지난해 5월부터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에서 도입해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만 지원하던 것을 모든 근로자로 확대(공무원, 여행업체 근로자 제외)했고, 지난해에 비해 1만5000여명으로 2배 늘어나는 한편 비정규직과 대기업체 소속, 저소득 근로자를 포함해 확대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 대형 관광박람회와 현장마케팅 시 중소기업체 근로자와 개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는 한편 '2006 제주방문의 해' 내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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