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병순)는 23일 (구)중앙파출소 앞 천지로 입구에서 자생단체, 지역상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지로 밝은 거리 조성 사업'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그 간의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관내에 머물과 있는 전지훈련팀 100여명도 함께 참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한해 동안 자치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 및 전지훈련팀 역내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천지동의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2005년 10월 생태도시의 중심도에 걸맞게 천지로 목재인도 개설 및 목재 조형 가로등 시설사업과 2006년 2월 '아랑 조을 거리'의 안내 대형아치 설치 사업을 완료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도 동관내 주요관광지, 시관내 전지훈련시설, 협약업소 등을 담은 홍보책자를 제작해 향후 전지훈련팀 등 관련 기관.단체에 적극 홍보할 계획으로 있으며 본 사업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한 동네경제 살리기 사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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