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한 민주당 김진덕 후보는 20일 "평화로와 외도 간 교통망을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부영아파트 부녀회 모임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발전의 근본적 해결책은 일자리이고, 더 이상 아이들 교육문제로 이사를 가지 않아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로와 외도 간 교통망을 연계시키고, 지역구 내에 명문 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지역의 편의시설과 주민들의 쉼터가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며 외도천을 생태형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항공기 소음피해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항공기 소음피해 보상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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