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3거구(일도2동 을)의 무소속 임문범 후보(현 도의원)는 2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차고지증명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적 지원을 공약했다.
임 후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혜택을 전액 무료로 확대하겠다"면서 "아울러 제주도내 전 사설주차장 이용에 따른 주차요금도 50% 지원해 다자녀가정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 대상 중 2000㏄ 이상인 승용차를 제외한 36인승 이상인 승합차, 5t 이상인 화물차 등에 대해서 대상에서 제외해 젊은 부부들의 생산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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