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역사와 문화를 자원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남제주군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으로 하는 관광 하이테크 상품화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 과의 상호협력에 의한 표준 모델 개발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
남제주군은 우선 관광하이테크를 활용한 고부가 가치 관광상품화 개발을 위해 사람발자국 화석지 정비계획에 따른 정밀학술용역 및 동물발자국 복제 등에 7억14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마라도 보존관리 활용 용역 및 토지매입에 11억원, 탐라의 시조 고.양.부 삼신인이 혼례를 올렸다는 혼인지 정비에 15억원 등 문화재 보존정비사업에 총 68억66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한편 남제주군은 생태전시관 건립 및 토지매입, 추사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2010년까지 3단계 추진전략으로 851억7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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