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지 후보는 이날 안덕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등어와 삼치 등 대형선망 위판의 전진기지를 조업지 주변인 화순항에 건립해 물류비용 절감과 어획물 신선도를 유지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형선망어업 전진기기는 통 규모의 선단으로 작게는 90톤급에서부터 250톤 규모의 본선, 등선, 운반선과 선원은 584명으로 선단이 구성된다고 구 후보는 설명했다.
구 후보는 향후 3개년 동안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내년도에 "국가지원금으로 400억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업추진 기간 기반시설 추진비가 약 1천억 정도 투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인력은 1200명에서 1500명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도 1300억원~16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80억원~720억원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기내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그는 밝혔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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