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나무가꾸기 사업에 총 30억원 투입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숲다운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18일 국.내외의 관광객들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기 위해, 올해 나무심기 및 나무가꾸기사업으로 국비 14억3000만원, 지방비 15억7000만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도시숲 조성에 11억2500만원(5ha), 가로수조성 3억2500만원(4km, 400본)을 투입해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조림사업 추진을 위해 경제수조림과 큰나무공익조림으로 94ha(22만2000본)에 7억300만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생태.환경적으로 건정하고 각종 재해에 강하며, 경제적 활용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가꾸기사업을 617ha에 8억47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실시한다.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숲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고 우리 국민이 살고 싶어하는 삶의 터전이다. 이러한 숲을 잘 조성하고 아름답게 가꿈으로써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평화의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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