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2선거구(노형 갑)에서 출마하는 한나라당 박성익 예비후보는 3일 "종합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해 교육.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도심권에 나타났던 폐단인 도심 공동화현상이 급속 발달을 이룬 노형동에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며 "전문가들의 철저한 분석과 계획 하에 '도시리모델링사업'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사업의 하나로 그는 '종합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그는 "노형동에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수영장 등 첨단 운동시설과 문화공연장, 전시장 등을 갖춘 '종합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해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공연과 전시를 직접 하고, 관람할 수 있는 교육,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노형 신기가지 아파트 단지 옆에 있는 기적의 공원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공간 마련이 밝은 노형을 만들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기적의 공원에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대, 묘기 경연장 등의 청소년 선호 운동시설과 간이공연장, 아고라공간 등의 문화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 이를 통해 연동, 노형을 대표하는 '청소년의 광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