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에 출마하는 민주당 고후철 예비후보는 30일 "종합경기장 내에 주말장터를 개설해 노인 일자지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관광객과 주민이 많이 찾는 삼도1.2동과 오라동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종합경기장 주변에 주말장터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우선, "종합경기장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첫째로 알뜰나눔장터를 개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참여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나눔장터를 마련해 교복나눔 및 체험장터로 활용하고, 토속풍물시장을 노인들에게 운영을 맡겨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 주말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고 지역 전통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소득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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