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황사 '가능성'...내일 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황사 '가능성'...내일 비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4.27 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는 그쳤지만, 오늘(27일) 황사가 골치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부터 중국 북서부와 몽골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제주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에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관리 그리고 호흡기 질환자 등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날씨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28일)은 만주 부근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30mm이고, 밤이 되면서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날씨는 대체로 거칠겠다.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오늘 1.5~3m로 일다가 내일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다.

특히,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