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지난 22일 제주특산품 개발업체인 정우식품이 최근 출시한 제주보석건귤(감귤건조식품)을 계약해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시키는 등 제주특산품 판매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농협은 제주산 특산품 판매를 확대를 위해 오는 29일 제주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사단법인 제주마씸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한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중앙회 신토불이창구를 통해 서울 등 대도시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제주마씸은 제주특산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판로개척이 절실하나 현재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등 3개 매장에 제주마씸 상품이 입점하는데 그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은 제주특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음달 중순경에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제주특산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농협유통 양재점 등 수도권 농협 대형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제주마씸 상품홍보 및 입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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