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더욱더 안전한 수돗물을 도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2006년도 민.관합동 정수장 수질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민.관합동으로 올해 정수장, 수도꼭지, 저수조와 간이상수도 등에서 시료를 채취 총 43개소에 대해 먹는물수질기준 등 총 80개 항목에 대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마다 4회 조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수돗물의 안정성 확인을 위해 정수장과 가정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수질검사를 정확히 수행하고 있는지를 민간단체에서 직접 확인하고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먹는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신뢰성 회복을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 참여 신청은 제주도 수질보전과(746-0843)로 연락하면 동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경헌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