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2006년도 5개읍.면 발주 완료
남제주군은 도로없는 경작지에 농로를 개설 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제주군은 10일 도로폭이 협소하거나 진입로가 없어 영농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경작지등에 시행하고 있는 농로확장 및 개설포장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농로 개설포장사업은 남제주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해 2004년도에는 7억5000만원을 투자하여 5개지구 1.9km를 사업시행 완료했고, 2005년도에는 7억2300만원을 투자해 4개지구 1.81km를 사업시행 완료했다.
남제주군은 2006년도에도 5개읍.면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토지주의 동의가 완료된 태흥1리, 위미1리, 신천리, 신산리 등 4개지구 1.7km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발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사업자가 선정되는데로 공사를 착수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비포장 도로 20km에 대해서도 20억원을 투자해 지속적으로 농로포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한발앞선 선진행정으로 인해 농어민의 불편해소 및 소득증대는 물론 나가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