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초등학교(교장 홍재복)가 오는 13일 조천초등학교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91주년 기념식 및 체험학습'을 갖는다.
기념식은 본교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오전 8시 50분부터 전개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나면 조천초등학교 5·6학년생들과 교례분교 어린이, 학부모들이 '순국선열의 고귀한 숨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체험학습을 갖는다.
체험학습은 모충사를 견학을 시작으로 황사평 천주교묘역과 양천공동묘지 내 독립운동가 묘지 참배로 이어진다.
조천초등학교는 "충절의 고장인 조천에서 어린이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이해, 공동체를 위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갖게 됐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미디어제주>
<한정용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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