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만 등 음악차트 석권
그룹 소녀시대가 한국에 이어 태국,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달 9일 태국에서 발매된 소녀시대의 2집 앨범 '오(Oh)'는 B2S 톱20, 그람 아시안 팝 톱10 등 태국 음반 판매 차트에서 일제히 1위에 올랐다. 또 태국의 음악 채널 MTV인터내셔널과 채널'V'의 아시안 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대만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 달 12일 발매된 '오'는 지-뮤직, 파이브 뮤직, 쿠앙 난 등 대만의 3대 음반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외에도 히트FM, 아이라디오, 키스 라디오 등 대만의 3대 라디오 방송사 음악 차트와 KK박스 싱글 차트 등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도 일제히 석권했다.
더불어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19일 발매되자마자 필리핀 최대 음반 체인점 오디세이와 뮤직원의 음반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양성운 기자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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