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건축경기 봄바람 솔솔" 허가건수 '껑충'
"건축경기 봄바람 솔솔" 허가건수 '껑충'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4.02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제주시의 건축허가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허가된 건축건수를 430건에 총 면적 15만6284㎡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4던에 10만5117㎡에 비해 건수대비 11.98%, 면적대비 48.46㎡가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주거용 건축물이 182건에 5만7987㎡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1건에 1만6313㎡에 비해 건수대비 63.96%, 면적대비 255.36% 증가했다.

특히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위원회에서 건축계획심의를 위해 제출한 심의실적도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01건에 비해 올해는 26% 증가한 380건으로 앞으로 건축허가 건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주택건설이 위축됐다 최근 가구수 증가에 의해 주택공급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허가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말 이도2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대규모 아파트 등이 준공되면 주택보급율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