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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카드, 관광만족도 향상 '부응'
제주관광카드, 관광만족도 향상 '부응'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2.0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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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3만7900여장 판매...입도관광객 사용액 증가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 출시한 '제주관광카드'가 관광객 유치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관광 만족도 제고 및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 카드와 제휴해 지난해 11월 KTC 제주관광카드 5만매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제주관광카드 판매결과는 총 3만7979매에 37억9790만원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판매된 카드에서는 제주지역에서 5억1316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입도관광객 유치와 관광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관광카드 사용액도 제주관광카드 출시 이전인 2004년도 KTC 카드 사용액보다 312% 신장되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카드 호응도는 물론 인기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또 제주관광카드 출시를 위한 제주도내 가맹점은 당초 120개소에서 208개 업체로 크게 늘었다.

제주관광카드를 사용하면 최소 10~5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닐아 사용이 편리해 제주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한 요인이 되고 잇다.

제주관광카드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은 상설공연관람, 승마, ATV, 헬기투어, 분재예술원, 평화박물관, 잠수함 등 제주관광카드 가맹 할인점 할인제공율 위주로 사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편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제주관광카드 출시로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들에게는 저렴하고 최상의 관광만족도를, 제주관광 홍보 및 내.외국인 유치 증대, 도내 관광업계에는 매출 확대를 제공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관광마케팅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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