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6:49 (금)
서귀포 '최다 접전' 8명 출사...정당공천이 '분수령'
서귀포 '최다 접전' 8명 출사...정당공천이 '분수령'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3.28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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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선거 핫 포커스] (21) 제21선거구(정방, 중앙, 천지동)
한나라당 2명, 민주당 4명, 민주노동당 1명, 무소속 1명 "출사표"

예상 출마자만 무려 8명으로, 1차적으로 정당별 공천이 이뤄지면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무소속 등 4자간 대결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천경합이 워낙 치열해 공천경합에서 탈락한 주자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한기환 "18년 의정활동 경륜 바탕, 사회적 약자 위한 마지막 봉사하겠다"

현역인 한기환 의원은 의정활동 경험만 올해로 18년째다. 제2, 3, 4대 3선의 서귀포시의회 의원을 지낸 후 지난 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한 그는 이번에 재선도전에 나서고 있다.

그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그 일을 마무리하고, 또한 마지막으로 중산층과 함께하는 배려와 나눔의 공체를 만들기 위한 봉사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원래 고향은 서귀포시가 아니지만 아니지만 25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통해 서귀포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그는 그동안 서귀포지체장애인 후원회장과 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나눠주는 활동을 하는 서귀포시 건축공사회 이사를 맡아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고 자부한다.

지역 현안으로 '지역 경제 문제', '구도심 재정비 문제' 등을 꼽았다.

우선 지역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혁신도시의 경우 국토해양인재개발원, 국세공무원교육소 등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데, 사업추진을 위해 시스템 최고기술자를 비롯해 2만여명이 구시가지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현재 침체된 이 지역에 경제적으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혁신도시, 제2 삼다수 공장, 헬스케어타운, 제2관광단지 등을 유치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어 정방지역 등 구시가지권인 이 선거구의 현안으로 지적한 구도심 재정비와 관련해서는 "현재 제주시 삼도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구도심 재정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바로 정방지역을 재정비 촉구 지역으로 선정하도록 현재 논의가 완료됐다"며 "구도심 재정비 사업이 이뤄지면 아름다운 정방지역에 호텔이 들어오거나 자본유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귀포 문예회관 준공과 서귀중앙초등학교 체육관 설립 등의 '주민생활 개선 문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과 어획량 증가를 위한 치어방류 확대 등 '1차 산업 발전 문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주민과 확실하게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경호 "어려운 이웃의 대변자로, 삶의 질 높여나가는 도의원 될터"

한나라당 공천경쟁에 뛰어든 조경호 예비후보는 지역상인의 한사람으로 서귀포 중정로 상가번영회 초대회장, 서귀포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재래시장과 서귀포시 중심상권의 현안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는 "경제 현장에서 체험한 문제인식을 토대로 서귀포시 중심상권 활성화를 통한 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다정한 이웃처럼 함께하고 애환을 공유하면서 삶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하는 지역주민의 대변자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으로는 중정로 도시계획도로 확장문제, 체류 관광객 유치 등을 지적했다.

중정로 문제에 대해서는 "중정로의 도시계획도로 존폐문제가 24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도심 분위기 조성 또는 지역경제 침체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인다"며 "중정로 도시계획 도로 문제는 도로 확장이든 도시계획도로 추진이든 주민들의 중지를 모아 중심상권의 활성화 또는 주민 편의를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체류 관광객 유치와 관련해서는 "소암기념관, 이중섭 문화 거리 조성, 그리고 지역 명동인 아케이드상가, 아랑조을거리를 연계해 올레꾼과 체류관광객들에게 서귀포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등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외에도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된 제주 혁신도시, 영어 교육도시, 헬스케어 타운, 제2관광단지 사업 등이 조기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대진 "절망 빠진 서귀포시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행동하는 정치인 될터"

현재 김재윤 국회의원 특별보좌관과 민주당 서귀포시 청년위원회 위원장,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지내고 있는 김대진 예비후보도 민주당 공천경합에 나섰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치 모델로 삼고 정정당당하며, 반칙이 허용되지 않고 행동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도의원 선거 출마 변을 밝혔다.

"현재 도정자체가 비대해지고, 서귀포의 기초자치권이 없어져 서귀포가 절망감에 쌓여 있다"는 그는 "이를 확실히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로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지역현안으로는 도심 공동화 현상과 중정로의 교통흐름 문제 등을 꼽았다.

그는 "정방과 중앙, 천지동 지역은 서귀포시 중심지역이지만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후 제주시로의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지금 인구가 없어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주도내 대학이나 다른지역 대학의 제2캠퍼스 유치 등의 인구를 유입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이 지역에는 노인들이 대부분"이라며 "제2캠퍼스 유치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핵심인 대학생 등의 젊은 층을 유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정로의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시청 등에 많은 방법 등이 제시됐지만 시도된 것은 거의 없다"며 "대부분의 방안들이 도전조차 하지 않고 방치돼 있지만 도의원들이 가만히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매일시장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중정로 교통문제 해결을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올레 6코스의 중간종착지점을 이중섭 거리를 통과해 매일시장 입구로 들어오는 방안과 오후 9시에 상가들이 문을 닫는 매일시장에 포장마차 등의 야시장 유치 등의 시장활성화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굳어있는 현재를 많은 시민들과 함께 변화시킬 수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헌 "서귀포시 기초자치권 부활...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주력"

37년을 생활하며 서귀포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김상헌 예비후보는 2대와 3대 서귀포시의회 의원, 새마을운동 서귀포시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29년간 서귀포시를 위해 많은 일해왔다고 자부한다.

그는 "서귀포가 지금 자치권이 없어 균형발전이 되지 않고 있고 시.군시절 있었던 지역주민과의 대화도 사라져 많이 어려워졌다"며 "그동안 자치권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오다 내가 직접 나서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역현안으로는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인구정체 현상 탈피 등을 지적했다.

그는 "중앙동 등 이 지역은 전국최초로 아케이드 상가가 만들어 지기는 했으나 상권이 형성이 안돼 경기가 침체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도민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래시장과 올래길을 연계해 서귀포시 각 시장에서 먹고, 놀고, 즐길거리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며 "특히 외돌개에서 삼매봉까지의 올레길 코스에 쉼터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구정체 탈피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제2관광단지 조성을 비롯해 서귀포에서 한라산 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는 옛 등산로를 복구 등을 통해 체류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아랑조을거리의 전신주를 없애는 지중화사업 추진, 서귀포항 마리나 시설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금 외부에서 서귀포시로 들어온 사람들이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저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무실을 마련해 그들의 의견을 의회에 건의할 수 있는 대변자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용범 "희망 많은 서귀포시 자꾸 쇠퇴시켜선 안되는 절박감에서 출마 결심"

도의원 선거에 두번째 도전을 하는 김용범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은 저의 부족함을 되새기고 자성하며, 지방자치의 기본이념과 역할을 충실히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모토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귀를 열고 묻는 것, 의견을 듣는 것, 올바른 절차로 의견을 나누는 것, 남보다 먼저 알리는 것이 상호 반목하지 않는 좋은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이라며 "아직 희망이 많은 서귀포를 자꾸 쇠퇴시켜선 안된다는 절박감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어린시절부터 21선거구에서 지내왔다는 그는 서귀포 중심상권의 부활, 기초경제 기반인 농.어민 소득증대 등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1차산업 문제와 관련해서는, "농.어민 소득증대와 중심상권의 부활을 위한 선결과제로서 고품질 농산물.어업생산을 위한 생산기발 시설 중점지원과 안정적 농.어가 소득을 위한 유통기반 시설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또 고품질.현대화.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 농.어가에 지원과 정기 저리 융자금액을 파격적으로 확대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어가 소득확대는 지역경제를 이루는 근간이며 3차 산업의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현안들이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행정체제를 바탕으로 한다면 단기에 해결할 수 있는 현안들이 많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이 외에도 서귀포 중심지 교통난.주차문제, 방치된 대형 건축물 및 골조물, 서귀포전체와 구시가지의 인구 감소, 인재와 성적우수 학생의 역외 누수, 도정.시정의 미흡한 행정으로 인한 찬반의견 대립 극화, 서귀포 중심상권으로의 관광객 유치 대책 마련 등을 현안으로 제시하고 이의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 차별이 없는 사회를 위해 항상 반듯하고, 신선하고, 소신있게 일 잘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양성춘 "변화와 새로운 사고 가진 사람이 도의회에 입성해야"

도의원 선거에 두번째로 도전장을 내민 양성춘 예비후보는 민주당 제주도당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서귀포시 중앙동 위원장, 서귀포 정방 라이온스클럽 제3부회장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부단히 고민해왔고, 이제 그 답을 내릴 때가 왔다며 선거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45년을 거주하며 '토박이'임을 자처하는 그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변화가 없는 이 지역에 변화와 새로운 사고를 가진 사람이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귀포시의 상가밀집지역이자 구도심권인 21선거구의 지역현안으로 지역경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정로 확장과 유동인구 증대 등을 내세웠다.

또 "주민들이 현재 중정로 확장과 관련해 서로 유불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주민들과의 이해관계를 상충시켜 중정로 확장을 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귀포시의 인구가 정체되면서 10여년간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특별자치도 출범 후 제주시로 이동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서귀포시의 관광산업이 그동안 체류형 관광에서 거쳐가는 관광으로 바뀌면서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침체된 서귀포 관광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협회 등과 협의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의 관광문화를 만들어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을 늘리면 유동인구의 증가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이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 제주시 등 다른지역으로 이동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한 '의료 서비스 확충'과 서귀포지역 교육서비스 확대를 위한 서귀포 에 특화된 대학시설 유치 등을 멈춰버린 서귀포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혁남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는 도의원...기초자치단체 부활 추진"

서귀포시지역의 유일한 민주노동당 후보이자, 30대 젊은 기수론을 내세우는 김혁남 예비후보는 "사람 중심의 새로운 상상력으로 제주도 의회를 바꾸고 좋은 관광지가 아니라 제주도민이 살기 좋은 터전으로 제주도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귀포시민연대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무상급식 조례 제정 서귀포시 운동본부의 공동대표와 야간학교인 서귀포 오석학교의 자원교사를 하며 보다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는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 '무상예방 접종'을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공약은 국가 필수예방접종의 무상접종을 지역에서 실현하는 것으로, 1단계로는 내년부터 8종의 국가 필수 에방접종 보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2단계로는 2012년부터 국가 권고 예방접종 본인부담금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고, 2014년부터 12세 이하 아동에 대해서는 전면 무상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와 기초자치권 상실에 의한 행정력 주도권 상실 등을 지역의 현안으로 꼽았다.

또 "21선거구는 서귀포 구 도심지로 재래시장과 중정로 상가, 아랑조을거리 등 상권밀집지역이지만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시장내 놀이방을 설치하면 시장상인과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서귀포시가 기초자치권이 상실되면서 주도적으로 행정력을 집행하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라며 "과거 4개 시군체제는 아니더라도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약속했다.

그는 "도의원은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생각하며 제주도민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과는 다른 사고를 해야 한다"며 "서민과 약자의 편에서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이 기본인, 권위보다는 낮은 곳에서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삼일 "지역주민과 희노애락 함께 하는 '마당쇠' 역할하겠다"

좋은 사람, 젊은 생각, 힘찬도약 이라는 3가지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삼일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웃고, 슬퍼해 줄 좋은 사람인 지역의 '마당쇠'를 자처하고 있다.

"행정구조 개편과 행정시장으로 인해 발전의 불균형, 침체된 경제, 산북과 산남의 차이를 느끼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한 "지역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함께 발전을 도모해 갈 젊은 일꾼으로서 질줄 알면서도 정면승부를 통해 도전해 쟁취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으로 꼽았다.

"지금 서귀포지역이 유동인구가 없다보니 지역상가들이 죽어 이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이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경제발전 위원회를 설립해 경제와 문화를 되살리고 주차공간 확보와 도시공원 재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동인구를 끌어오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유동인구를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현재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칠십리 축제 등이 아닌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축제를 추진해 봄축제, 가을축제가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서귀포지역에 젊은 층이 줄어들고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도시 노인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인,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과 서귀포시장을 서귀포시민의 손으로 뽑을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미디어제주>

출마자

나이

정당

경력

한기환

63

한나라당

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
전 제2, 3, 4대 서귀포시의회 의원
현 서귀포지체장애인 후원회장

조경호

57

한나라당

현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전 서귀포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협의회 회장
현 제주특별 자치도 태권도 유단자회 회장

김대진

41

민주당

현 김재윤 국회의원 특별보좌관
현 민주당 서귀포시 청년위원회 위원장
현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김상헌

60

민주당

전 제2대, 3대 서귀포시의회 의원
전 새마을운동 중앙회 서귀포시 지회장
현 자영업

김용범

46

민주당

현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공동대표
현 민주당 제주도당 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
전 서귀포시 연합청년회 회장

양성춘

48

민주당

현 민주당 제주도당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
현 바르게살기운동 서귀포시 중앙동 위원장
현 서귀포 정방 라이온스 클럽 제3부회장

김혁남

32

민주노동당

현 무상급식 조례 제정 서귀포시 운동본부 공동대표
현 서귀포 오석학교 자원교사
전 서귀포 시민연대 대표

김삼일

40

무소속

전 순천향대학교 자연과학대 학생회장
전 서귀포청년회의소(JC) 회장
현 서귀포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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