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 한 해를 '유아교육 선진화의 해'로 지정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 추진과제로 우선, 종일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교육과정이 기본과정과 종일제 운영으로 구분, 운영된다.

기본과정에서는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이, 종일제 운영에서는 오후 시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야간돌봄, 3세대 자원봉사자 등 보조인력이 확대 지원된다.

이 밖에도 △유아 공교육 기회 확대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내실화 △유치원 교원 전문성 강화 △학부모 교육 강화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공립의 경우 오는 4일, 사립의 경우 5일 각각 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10학년도 유아교육 운영 협의회'를 열고 유아교육에 대한 현안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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