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의 효율적 문화재관리를 위해 연차적 토지매입을 추진한다.
현재 해당 문화재 지정구역 및 보호구역이 공유수면과 한국관광공사 소유의 토지로 이루어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관리를 위해 안전시설과 부대편의시설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16필지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한국관광공사제주지사와의 협의에 따라 우선 2006년도 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 사업비 4억2800만원을 투입해 예산범위내에서 토지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토지매입 후 관람테크시설과 안전보호책을 보강하고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한편 상가시설을 신축해 노점상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국가지정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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