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지도자 양성과 존경받는 노인상 확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시 노인대학(원)이 오는 22일부터 4일간에 걸쳐 졸업식을 거행한다.
22일 서부 노인대학의 졸업식을 시작으로 23일 제주시 노인대학, 24일 동부 노인대학, 25일 노인대학원이 각각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게 된다.
제주시 노인대학(원)은 1년간의 노인대학 과정을 이수한 학생 223명과, 2년간의 노인대학원 과정을 끝마친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졸업증서를 수여한다.
또한 이중 성적이 우수한 20명에게 제주시 교육육장상, 제주시 농협조합장상, 고양부 삼성사재단 이사장상 등의 각종 상이 수여된다.
노인대학(원)은 노인지도자의 역할, 교양과목, 건강관리, 컴퓨터와 인터넷, 국내외 정세 등을 교육하며 지금까지 약 16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2010학년 입학식은 3월 15일 전후로 개최할 예정이며 약 300여명이 입학할 것으로 보고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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