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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주지부, 60세 이상 고령 인력 23명 채용
LH 제주지부, 60세 이상 고령 인력 23명 채용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2.18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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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만 60세 이상 고령인력을 채용한다.

LH는 오는 3월 실버사원 2000명을 채용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전국 560개 단지, 43만 세대의 임대아파트에 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실버사원은 하자보수 접수, 단지내 시설물 안전 순회점검, 취약세대 지원 등 임대사업인력의 도우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실버사원은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로부터 가장 가까운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주 5일,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고, 매달 약 50만원 가량의 급여를 받게 된다.

LH는 각 지역본부별로 필요한 인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신청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고, 만 60세 이상 일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남.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에서는 23명이 채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LH 제주지역본부 또는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자기소개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여부는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3월 23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4월 1일부터 근무에 들어가 6개월 간 근무한 후, 연장시행 여부가 검토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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