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송재근)은 지난달 4일부터 10월까지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주요관광지, 지방도로를 대상으로 주요도로변 산림 잡목제거, 솎아베기 등 경관산림 가꾸기 사업과 산물을 집중수거해 목재용 또는 부산물 퇴비 등으로 재활용한다.
지금까지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을 통해 토산망 올레길 정비, 표선해수욕장 소나무 전정, 표선체육관 조경수 전정, 성읍 ~ 가시간 중산간도로변 정비를 마쳤다.
또한 세화리 ~ 토산1리 구간 왕벚나무 정비, 망오름ㆍ달산봉 내 잡목제거, 주요도로변 산림으로 인한 교통장애지역 정비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표선면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녹색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의 효율적 관리, 부산물을 파쇄후 퇴비로 재활용, 교통사고 예방 등 1석 4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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