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유산지구의 유네스코 등록신청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신청 기념사진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5일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학고재에서 개막됐다.
제주도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의회 제주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라산, 일출봉, 용암동굴 사진 8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주한외교사절단, 국회의원, 정부부처 장.차관, 문화재위원, 세계유산 관련단체 인사, 재경 제주도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진전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아름다움과 학술적 가치,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 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와 관련한 제주전시회는 오는 3월6일부터 10일까지 만장굴, 일출봉, 유산지구별 읍사무소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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