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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 '제값받기' 총력전
서귀포시, 감귤 '제값받기' 총력전
  • 이경헌 시민기자
  • 승인 2006.01.24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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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간벌작업 등 법농업인 운동전개

간벌을 통한 맛좋은 감귤 생산 출하만이 좋은 감귤값을 유지 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농업인단체협의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감귤값을 잘 받기 위해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감귤제값받기 운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감귤제값받기 운동 일환인 과수원정비사업을 통해 오는 4월말까지 사업비 6억4천7백만원을 들여 관내 감귤원 259Ha에 대해 1/2간벌작업 실시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감귤 품질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 가격상승에 따른 간벌참여 농가 기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하고, 밀식감귤원 실태조사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감귤원 밀식실태를 사전에 조사해  대상 감귤원 선정 소유자에 설득과 독려을 통해 대농장은 1/2간벌로, 소규모 농장은 줄간벌 위조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참여농가.단체 우수동에 대해 FTA(자유무역협정)기금 감귤하우스 사업등 보조사업시 우선 대상자로 선정 지원하고, 상사업비 3억원을 시비로 특별지원해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감귤원 1/2간벌 시단위 발대식을 24일 강정동 소재 오동현 감귤원에서 농업인단체, 생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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