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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애인이 감동하는 희망복지' 정책 추진
제주도, '장애인이 감동하는 희망복지' 정책 추진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1.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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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보호와 지원'이었던 장애인 정책의 비전을 '장애인이 감동하는 희망복지'로 정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의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우선 중증장애인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피누리 제주관광복지사업단' 발족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교육훈련 및 실습을 통해 중증장애인 관광가이드 9명, 제주방문 장애인 여행도우미 6명 등을 육성했다.

또 제주도내 여행사 및 관광시설업체 71개소와 업무협약, 전국 사회복지기관 단체 19개소와 제주관광 이용협약 등을 체결했다.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 대한 복지 정책도 추진된다.

이를위해 제주도는 장애인 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대학, 봉사단체 등 협의체를 구축해 상.하반기에 걸쳐 특화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애아 돌봄시스템이 개선되고 장애치료 도움방이 구축되는 등 서비스 지원방식도 수요자 중심으로 바뀐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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