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이날 2010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효율적이면서 견고한 검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대형 금융그룹에 대한 연계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기상황에서 취한 비상조치들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중소기업 지원과 기업 구조조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2010년을 금융소비자 보호의 원년으로 삼아 소비자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할 것"이라며 "금융감독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스스로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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