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제주형 한우산업육성 및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63개 사업에 16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사업내용을 보면 한우생산기반 육성을 위한 한우송아지 생산기자화 사업, 한우송아지생산장려, 흑한우 및 수정란이식 등 11개 사업에 25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한 축산분뇨처리시설, 유기질비료화육성, 폐사돈위생처리시설 사업 등 8개 사업에 77억6000만원이 투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낙농.마필산업 10개 사업에 12억5000만원, 양돈사업육성 3개사업 4억5000만원, 고품질 축산물 생산유통 9개사업에 13억5000만원, 축산사육기반조성 7개 사업에 18억원 등이 각각 투입된다.

이에따라 북제주군은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경쟁력 있는 친환경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