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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두모리에 향토음식배움터 들어선다
한경면 두모리에 향토음식배움터 들어선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12.06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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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향토음식배움터가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판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향토음식배움터 공사를 추진 중인데, 내년 2월 완공된다.

이 향토음식배움터가 완공되면 지역의 향토음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습장으로 이용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모에 의해 선정된 판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판포리, 금등리, 두모리, 신창리 4개 마을에 5개년간 63억원을 지원해 권역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사회유지를 위한 인구유치,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에서는 42억3200만원을 지원해 멋물쌈지공원, 게이트볼장, 건강관리실, 해안전망공원, 자연체험어장, 해거름마을공원, 마을회관 리모델링, 노인회관 리모델링, 경관정비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두모리 향토음식배움터 시설은 해녀작업장, 돌담정비, 권역안내표지판 등과 함께 추진되는데, 사업비 5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판포권역은 2008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전국 중간평가에서 우수권역으로 선정돼 5억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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