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반계고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2010학년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계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제주시 평준화 고교에서는 169명이 초과해 1.05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마감된 2010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결과 대기고, 오현고, 제주제일고, 남녕고, 사대부고, 제주여고, 신성여고, 중앙여고 등 평준화 지역 8개 고교에는 3120명의 정원 모집에 3289명이 지원해 169명이 초과됐다.
서귀고, 서귀여고, 대정고, 대정여고, 표선고, 남주고, 삼성여고, 한림고, 세화고, 애월고, 영주고 등 11개 비평준화 지역 고교에는 정원에 137명 모자란 2359명의 신입생이 지원했다.
평준화 지역 고교 중 오현고가 1.78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비평준화 지역 고교에서는 세화고가 1.20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선발시험은 오는 16일 실시되며, 중학교 내신성적 50%와 선발고사 성적 50%를 반영해 내년 1월 9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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