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산교육장에서 사회복지 당당공무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전산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내년 1월 4일 개통될 예정으로 기존의 시군구별 새올행정시스템 복지분야를 중앙에 통합해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의 개통으로 개인 및 가구 단위 생활실태와 서비스 이력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어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직원의 업무부담이 획기적으로 경감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스템 개통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능에 익숙해지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시험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고 성능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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