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동업자금 2억원 꿀꺽" 40대 횡령혐의 구속
"동업자금 2억원 꿀꺽" 40대 횡령혐의 구속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11.17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6일 정미소를 설립하자며 건네받은 동업자금을 횡령하고 부동산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한 한모씨(42)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7월 2일께 김모씨(42.여)와 정미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김씨로부터 이의 운영자금 2억1700여 만원을 건네받아 자신 명의의 통장에 예치.보관하던 중 김씨가 자금을 돌려달라고 하자 자신의 다른 통장으로 이체해 횡령한 혐의다.

한씨는 또 제주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사건의 답변서를 제출하기 위해 김씨 명의의 부동산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