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 19일부터 제주관광산업의 핵심인 숙박산업분야 교육 'Eco-stay manager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형호텔, 골프텔 등 고급시설에 밀려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 중소형 숙박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영, 고객만족, 색채테라피, 풍수인테리어 등 숙박업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제주지역 환경에 맞는 숙박전문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침체된 제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친환경을 테마로 한 '3Eco 관광네트워킹 지역인재육성사업(3Eco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Eco 사업은 관광객이 제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숙박(Eco-stay), 음식(Eco-food ), 뷰티(Eco-therapy) 등 3가지 아이템을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이를 관광 벨트화하는 사업이다.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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